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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갤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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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고기에 미친녀석」 불고기장관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건들면 폭발하는 역린이라 불러도 좋을 부분이 존재한다. 어떤이에겐 친구의 험담. 어떤이에겐 좋아하는 애니의 비판. 그리고 불고기장관에겐 고기를 먹는 행위가 그렇다.이들에게 있어 불고기는 마치 신성시 되는 존재라도 되는것마냥 자신이 정한 최고의 굽기 혹은 양념의 비율 기준에 미치지 못할경우엔 이성을 잃고 주변에 설교를 해버리는 일이 다반사다.고작 고기 먹는거에 그렇게 진지해질 필요가 있나 할지도 모르나 오타쿠들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애니의 비판을 참지 못하고 날뛸때가 있지않는가. 결국엔 고기랑 애니의 차이일 뿐이다.그럼 왜 불고기장관에 대해 얘기를 하는거냐하면 그건 바로 내가 속해있는 그룹 뮤즈내에도 그런 녀석이 한명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나와 ..
마음으로 무지개를 만든다면 -下- 당신의 주변에는, 잠자기 전까지 생각날만한 소중한 사람들이 존재하나요?혹시 지금은 아니더라도, 과거에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만큼 존재했었나요? 1월 16일. 이제 몇 달 후에 대학생이 되어버리는 고등학교 3학년인 제 주변에는, 소중한 사람이 잔뜩 있어요. 가족은 물론, 같은 부에서 스쿨 아이돌 활동을 했던 μ's의 선배들 이라든지.졸업 전까지 보지 못할 것 같았던 귀여운 후배들까지. 으음…이렇게 말만 해서는 얼마나 소중한 사람들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단 한사람을 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더 소중하게 대하고 있어요.그 사람은 저를 ‘좋아’한다며 여러 행복을 가져다 줬습니다. 그 사람. 린쨩은 제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머릿속에서 가장 잊고 싶은 사람이기도 해요.린쨩을 잊기 위해 노력한..
마음으로 무지개를 만든다면 -上- 당신의 주변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생각날만한 소중한 사람들이 존재하나요?혹시 지금은 아니더라도, 과거에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만큼 존재했었나요? 춥디 추운 1월.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인 제 주변에는, 소중한 사람이 잔뜩 있어요. 가족은 물론, 같은 반의 마키쨩 이라든지, 같은 부에서 스쿨 아이돌 활동을 했던 μ's의 선배들 이라든지.졸업 전까지 보지 못할 것 같았던 귀여운 후배들까지. 으으, 잔뜩 이라고 말해봤자 별로 없네요.하지만 단 한명. 정말로 소중해서,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단 한명 있습니다. 모두가 특별해서 모두가 소중한 내 주위 사람들. 그 와중에서도 가장 특별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랍니다. 그런데 어쩌죠, 그 사람과 다른 대학에 붙어버려서 더 이상은 매일 만나지 못할 것 같아요.그래서인..
코토리「이 아름다운 백합의 세계」 미나미 코토리에요 갑작스럽지만 백합에 대해서 알고계신가요? 보통 연인이나 부부라 하면 남녀사이의 관계지만 백합은..... 헤헤, '여자' 끼리 관계 맺는걸 가리킨답니다. 꺄아~! 그리고 무려, 무려! 제가 다니는 여고에는 당연하지만 '여자아이 '만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존재한답니다. 9명이 함께 울고 웃으며 그렇고 그런 관계를 으헤헤―― 「일리가 없잖아」딱콩 「츙!?」 기가막힌 얼굴로 코토리의 머리에 딱밤을 때린건 니코쨩입니다. 니코쨩은 일단은 3학년이지만 교복을 벗으면 중학생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작답니다. 그리고 코토리는 말이죠 그런 작은 아이들이 참을수없을정도로―― 「...」딱콩 「츙!?」 아파~. 벼슬을 문지르며 「이번엔 어째서」라는 눈빛을 보내보지만 「네 눈빛이 위험해서」라고 니코쨩은 답했습..
사이코패스 노조미 -종결장- 봉인된 금서입니다.
사이코패스 노조미 봉인된 금서입니다.
밤하늘의 눈 언젠가 네가 나와 대화했을때 했던말이 있었지, "마키는 정말 부러워, 부잣집 아가씨에다가, 피아노도 잘다루는걸. 아, 나도 잘하는 악기가 있었으면 좋겠네~" 그런 말들이 다 무슨 소용일까, 너의 눈동자에 나하나 넣지못하는 나한테. -- "오늘은.. 별똥별이.. 내린다.. 라. 어때?마키." 집으로 가는 귀가길. "뭐가 어떠냔거야? 별똥별?" "보러가자!" 해맑게 웃으면서 말한다. 언제나처럼 너의말은 단순해. 그 단순한 말에 매일 휘말리는 내가 멍청한걸지도 모르겠네. 모르겠다. 왜 이렇게까지 혼란한걸까. 진홍색을 담고있는 눈동자가 내얼굴을 빤히 바라보고, 괜시리 얼굴이 빨개지는걸 들키지않으려고 고개를 돌린다. "마~~키~~! 대답안해?" "..알았어. 알겠다구~!!" 그렇게 대답을 하자 히히-하고 미소를 ..
사랑이 녹아 눈이 내리면 -下-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下- “원장님…? 야자와상은 집에 잘 돌아갔나요?” “뭔데. 무슨 일 있었어, 후미코? ” “아니, 그냥요. 어제 새벽에 미오루랑, 같이 걸어 다니는걸 봐가지고요. 하하.” “잘 들어왔어. 아침밥도 같이 먹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서 하던 일이나 해.” 사랑하는 나의 니코쨩. 오늘도 반 장난으로 쓴 내 부탁을 아무 거리낌 없이 들어주었다.나도 요리만 잘 할 줄 알았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알몸으로 요리해주었을텐데. 아쉽다. 앞으로 같이 지내면서 니코쨩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요리라든지, 바느질이라던 지.내가 너무 무능력한 여자라서 능력 있는 니코쨩에게 나라는 존재가 옆을 채우기는 너무 아깝지 않을까? 서로를 믿고 살아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