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145)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노카는 오늘 니코쨩한테 칭찬받는다 *2021 호노카 생일 축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니코쨩한테 귀여움받는다. 오직 그 생각뿐이었다. 오늘 아침, 니코쨩한테 칭찬받는 마키쨩을 본 게 계기였다. 마키쨩은 장하네 니코. 하며 쓰다듬는 니코쨩의 손. 그 광경을 멍하니 보고 있더니, 불현듯 떠오르는 사실이 하나 있었다. “호노카만 못 받아본 거 아냐?” “갑자기 또 무슨 소리를 하는 건가요.” “칭찬 말이야, 칭찬. 니코쨩이 해주는 칭찬!” 방과 후 교실. 온종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도 해소되지 않는 이 답답한 기분을 호노카는 우미쨩한테 말했다. 주변 사람 관찰이나 주의 깊게 보는 건 그다지 해본 적 없었지만, 생각해보면 니코쨩은 타인의 칭찬을 자주 하는 편이었다. 에리쨩이 혼자 남아 일할 때라던가. 아니면 우미쨩이 검도부에 가문 .. 사생팬 마키쨩, 니코는 욕심쟁이인걸까? 니코의 노래를 듣고, 니코의 춤을 보는 사람들에게 전부 행복을 가져다 주고 싶어. 니코가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춤을 추지 않아도, 니코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얼굴에 미소를 띄우는거야. 적어도 니코에게 있어서 아이돌이란 이런 것이야. 이게 니코의 꿈이야. 니코는 단 한번도 니코의 꿈이 틀렸다고 생각한 적 없어.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면서까지 니코의 꿈을 이루어주려고 노력해. 수많은 행복을 포기하고, 미소를 버리면서 니코의 곁을 맴돌아. 니코는...이게 싫어. 가끔은 니코가 상상하지 못하는 일들을 저지르기도 해. 이유는, 니코를 너무 사랑해서. 사람들은 현실을 버리면서까지도 니코를 사랑해주려해. 니코를 사랑해주는건 정말 기뻐. 하지만, 그 사람들이 니코의.. 검색기능에 문제가 있어 구버전 스킨으로 되돌렸습니다. 신규 스킨 적용 후, 태그 검색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 (태그 검색 기능 사용 시, 글이 7개 이상 출력되지 않음)가 발견되어 잠시 구버전 스킨으로 되돌렸습니다. 수정 후,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안정적인 기본 스킨을 사용할 예정이오니 이용에 불편이 있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9.08.14 도서관봉사자 올림 일어났어. 안녕, 니코쨩. 먼저 사과부터 할게. 니코쨩이 줄 서서 사왔다는 푸딩 있잖아? 그거 한입 먹어버렸어. 그...이게 고의가 아니라 어쩌다보니까 그렇게 되어버렸어 니코쨩이 냉장고에 먹을거 넣어놨다는 부분에서 바로 냉장고가 어디있나 찾으러 갔거든. 음...그러니까, 침실에서 나오자마자 냉장고를 발견하고 바로 문을 열었어. 근데 마치 날 위해서 사 놓았다는 듯이 떡하니 가운데에 푸딩이 있는거야. 난 니코쨩처럼 단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날 위해 무언가를 사 놓은 걸보고 엄청 감동했어. 그 뒤로는 뭐, 포장을 벗기고 옆에 붙어있던 플라스틱 스푼으로 한입 떠먹었어. 조금 많이 달았지만 맛있었어. 그리고 쪽지를 펼쳐서 다음 줄을 읽었는데... 그제서야 푸딩을 먹지말라고 써놓은걸 본거야. 미안해,.. 일어났으면 봐 줘! 후후, 갑자기 이상한 곳에서 일어나버려서 깜짝 놀랐지? 그럴까봐 이 쪽지를 준비했어! 일부러 마키쨩이 일어나자마자 볼 수 있게 스마트폰 위에 놔뒀어. 니코의 완벽한 계획이지! 혹시 일어나자마자 본게 아니라면 유감이네. 아무리 니코라도 마키쨩이 눈뜨고나서 바로 스마트폰을 보는 타입인지는 알 수 없으니까. 뭐, 상관없어! 언제 보든 일단 봐주기만 하면 OK니코니까. 이야, 어제는 정말 엄청 재밌었지~ 오랜만에 뮤즈 멤버들끼리 모여서 파티라니, 니코는 옛날 생각이 나서 솔직히 조금 울컥했어. 술도 맛있었고, 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고... 잠깐 천국에 다녀온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니까! 그러다보니까 니코도, 마키쨩도 너무 마셔버렸나봐. 파티가 끝날 때 쯤에는 둘 다 멀쩡하지 않은 상태로 누구 집이 더 가.. 꿈꾸는 플록스 :) -下(完)- 니코쨩이 울었다. 아니, 울고 있다. 이유……. 이유는 모른다. 내 잘못인가? 그렇다면 뭘 잘못한 거지? “…….” “니, 니코쨩.” 3학년 수학 문제를 풀 때보다 더 열심히 머리를 굴려본다. 지금 내 머리에 누군가가 귀를 갖다 대면 뇌가 굴러가는 소리가 날지도 모르겠다. 나는…그저 부모님과 와키상이 이틀 동안 집에 오지 않기 때문에, 나 혼자 있기에는……그, 외롭기도 하고, 오늘은 내 생일이니까 모두를 초대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글러먹은 이 성격 탓에 파티가 끝날 때까지 말하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해가 저물 때쯤이 되자 하나 둘 씩 떠나가고, 깔끔하게 정리된 부실에는 나와 니코쨩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항상 그렇지만, 니코쨩과 단 둘이 있을 때에는 먼저 말을 걸지 못한다.. 꿈꾸는 플록스 :) -上- 니코니코니, 오늘은 마키쨩의 생일이야.작년엔 이런 저런 이유로 축하해주지 못했지만,오늘은 이렇게 졸업한 니코들까지 와서 생일파티를 열 수 있었어!수업이 끝나자마자 부실로 직행하는 마키쨩을 막으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린이랑 하나요는 거짓말을 어찌나 못하던지, 결국 니코가 나서서 마키쨩을 음악실로 보냈어.정말이지, 니코가 없었더라면 어떤 상황이 벌어졌을지 모르겠다니까니코~ “…….” 지금 니코의 앞자리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이 아이가 바로 마키쨩.모두가 정리를 끝내고 돌아갔지만, 니코랑 마키쨩은 이렇게 부실에 남아서 스마트폰이나 만지고 있어.마키쨩이 원래 이렇게 말이 없는 편은 아닌데, 평소랑 다르게 하이텐션으로 놀아버려서 많이 지친 걸까?피곤하면 집으로 돌아가는 게 좋을텐데……. 이대로 가다간 학.. 니코와 사랑의 묘약 "이게 정말일까?" 길을 지나가던 도중 곤란해하는 할머니를 도와서 받은 사랑의 묘약. 그 할머니에게 분홍색과 파랑색 묘약을 받았다. 분홍 묘약을 먹은 사람은 파랑 묘약을 먹은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반하게 된다는 약이라고 한다.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 그냥 암시같은 거겠지." 이런 주술적 암시를 걸어서 지금 사귀고 있는 상대와 더욱 사랑에 빠진 것만 같다는 그런 암시. 정말 이게 효과가 있는 거라면 그 할머니는 때돈을 벌었겠지. "잠이나 자자." 다음날. 그래도 말이야. 혹시 모르니까 시도나 한번 해볼까? 누구에게 먹여볼까? 여기선 역시 마키 이려나? 아니야. 확실치도 않은거에 마키를 먹였다가 무슨 부작용이 일어나려고, 아니면 그냥 혼자서 먹어봐? 니코는 탁자 위에 분홍, 파랑 묘약을 두고 고민을 하기 시..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