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45)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하는 방법 원래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만,공지사항을 안 읽으시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니이렇게 알려드립니다. 혹은,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바로 친구 추가 페이지로 이동합니다.(PC버전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고등학교 선생님 에리 에리에게 학교 공부란 쉬운 일이었다. 언제나 철두철미한 성격을 가진 그녀이기에 하루하루는 계획된 삶이었고 학교생활도 어느 정도 짜인 틀 사이에 있었다. 그래도 단조롭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뮤즈 멤버들을 통해 경험하며 겪는 일들도 다양해졌다. 에리가 얻는 것이 있다면 다른 멤버들도 얻는 것이 있었다. 에리의 성격은 우미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면을 가진 멤버가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 에리에게 의존하고는 했다. 3학년이기도 하고, 공부도 워낙 잘했다. 에리가 처음 그 질문을 받은 것은 여름이 찾아올 때쯤 학교의 모든 일과가 끝난, 온전히 뮤즈 멤버들끼리 남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던 때였다. 대부분 당연히 그들의 이야기는 라이브나 앞으로 활동의 방향에 대한 말이었다. 그것도 에리와 우..
사용 설명서 사용 설명서 우미(45)「... 그 다음에 말로 완료, 라고 말하면 적용됩니다. 제대로 듣고 있나요, 에리?」 어두운 방에 혼자 앉아 홀로그램 녹음기에 대고 말하는 저를 보면, 무서워 할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얼핏 보면 딱히 아무래도 상관없는, 새로 나오는 신형 기계들의 사용 설명서를 단지 읽을 뿐인 무의미한 행동,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벌써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한 지 15년이 지났습니다. 기술에 발전에 따라, 새로운 기술들과 그 새로운 기술들을 탑재한 여러가지 유익한 도구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실로 15년전이라면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의 기술들이 나오고, 만약 15년 전의 사람이 시간여행을 해서 지금 깨어난다면, 사용법을 몰라 쩔쩔 맬 정도의 도구들입니다. 자동차들은 사람없이 돌아다..
러브라이버를 위한 초대장 배포 만약 당신이 러브라이브를 사랑한다면,티스토리 초대장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러브라이브 문학 도서관에서 말입니다.잘 찾아오셨습니다! 공개덧글이 아닌비밀 덧글로 작성된 것만 취급합니다.(스팸 방지를 위해서입니다.) 아래의 양식에 맞게 덧글을 작성해주시면검토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양식 : 1. 이메일 주소2. 목적3. 각오한마디 당신이 러브라이버가 아니라고요?괜찮습니다.영혼을 담은 각오 한마디가 초대장을 가져다 줄 겁니다. 양식 예시 :1. llgnlibrary@gmail.com 2. 저만의 요리 레시피를 올리는 전문요리블로그를 만들려고요!3. 제 레시피북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할게요! 그럼 시작합니다.방명록에 작성하지 말아주세요. * 만약 당신이 러브라이버이신데정말 초대장이 간절하..
조각 새 교실, 새 사람들, 새 학교. 나에겐 모두 의미없는 이야기였지만, 한가지만은 퍽 마음에 들었다. 여기 음악실에 피아노가 있었다는 것이다. -3일전- 잊혀질만도 했지만 계속 이유없이 꿈에서 나오는 그날의 기억. 2등이라는 작은 균열감. 의사가 되고싶었고, 아버지와 같은 입장이 되고싶었다. 누가봐도 인정할만할 멋진 사람이 되고싶었다. -마키가 벌써 말을 한다고? 대단하네. -마키가 벌써 글자를 쓴다고? 정말? -마키가 벌써... -피아노를 시작했다고? 알아서 잘하겠지. 그리고 그날, 2등이라고 적혀있는 작은 트로피를 보신 순간 아버지의 얼굴에 작디작은 실망감이 지나갔었다. 퉁퉁부었던 눈을 작은 손으로 닦으며, 칭찬, 혹은 위로를 바랐던 작은 아이는 그 얼굴에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니시키노 마키는 아..
달려가는 그 손을 붙잡아 “뭐, 무슨 소리야.” “에. 있는 그대로 말한건데, 혹시 못 알아들은건가? 헤어지자는 말이었는데-” 내 앞의 자그마한 그녀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한번 갸우뚱거렸다. 마키쨩은 똑똑한데 이런건 의외로 바로 못알아듣네, 라면서. 나 역시 그녀가 어째서 이런 말을 꺼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야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 특집의 생방송 오디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그녀가 오랜만에 만나자며 겨울방학의 공부로 바쁜 일요일의 나를 불러내서는, 자주 다니던 카페의 지정석과 다름없는 창가 쪽 구석진 자리에 마주보고 앉아, 꽤나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어갈 쯤에, 갑자기 저런 괴상한 문장을 내뱉는 것이 아닌가. 그녀는 늘 그랬듯이 싱글벙글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나는 오디션 준비로 ..
잊고 싶지 않았어, 끝까지 “저기, 언제까지 잘 생각이야?” 내가 눈을 뜬 장소는, 이미 졸업한 내가 있을 곳이 아닌 오토노키자카의 학생회실이었다.어떻게 된 일인지 나 혼자 온 것으로 기억나는 학생회실에, 있을리 없는 그녀와 함께 있었다.항상 그랬듯이, 나를 빤히 쳐다보는 그녀에게 조금 서툰 사투리로 말을 걸었다. “뭐야. 호노카가 ‘깜짝생일파티’ 하는걸 어젯 밤에 모르고 너한테 라인 보내버렸다며?” “아, 그래서 내가 모른 척할려구 학생회실에 숨어들어왔제. 근데 왜 니콧치가-” “그야! 학생회실을 꾸미러왔더니 본인이 들어와서 자고있었으니까야아아-!!” 니코는 자신의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아아악-하는 괴성을 질렀다.그런 거였구나. 나는 당연히 우리가 쓰던 부실을 꾸밀줄 알았다. 그도그럴게 항상 누군가의 생일 때면 어찌됬던간에 부실을..
도서관 아이콘 및 기타 이미지 정리 러브라이브 문학 도서관에서 제작하여 사용 되어지고 있는아이콘 및 기타 이미지 파일을 정리하였습니다. 이곳에 업로드 되어있는 모든 이미지들은사용 시 사건 사고가 벌어지지 않는다는 경우 하에,출처를 불문하고 마음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도서관 아이콘 ver.1 (Rounded rectangle) 도서관 아이콘 ver.1 (Rectangle) 도서관 아이콘 ver.2 (Full) 텍스트 로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헤더 (fu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