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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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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웃으면 되잖아. 심심한 일 투성이다.뭘해도 그냥 무감각하게 일을 행할 뿐 했다는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모든 일에 흥미를 잃었기 때문이겠지.재미없다.요즘 들어서는 이런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아이들과 같이 하고 있는 스쿨아이돌에 관한 것도 이제는 그냥 정때문에 하는거지 진심으로 즐긴다는 의미에서는 할 수 없었다.이런 생각 나만 하고 있는 거겠지. 언제나 활짝 웃으면서 스쿨아이돌을 하고있는 모두가 조금은 질투날 정도이다.이제 아이돌로서는 끝난 건가?자신이 하는 일에 보람도 느끼지 못하고 웃을 수도 없을 뿐더러, 거짓 미소는 잘 짓지도 못한다.책상 앞에 놓인 봉투를 보며 한숨을 쉰다. [퇴부서] "어쩔까나..."일단 쓰기는 했지만 역시 고민이 된다.갑작스럽게 나가버리면 애들이 무슨 말을 할지도 고민이고 말이다.일단 가방에..
Lentissi 그 생김새, 모습, 자신감. 그사람은 확실히 태양이였다. 누구에게나 손을 뻗어주고, 언제나 내 머리위에서 밝은 빛을 내고있는,그녀는 나의 태양이였다. 「Lentissi」 하루의 마지막은 늘 같은곡, 거기서 호노카를 만났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고있었을때 난입해와서, 갑자기 나더러 뮤즈에 들어와서 피아노를 쳐줄수는 없냐고 했지.지금와 생각해보면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ㅡ때는... 음, 이건 기억하지않아도 좋아. 잡념을 의식의 흐름에 맡기며 건반을 정해진 순서대로 두들긴다, 그러면 당연히 「아, 틀렸다.」 틀리지만. 요즘 들어 하루종일 생각에 잠겨있는때가 늘었다, 이유는 말안해도 호노카 때문이겠지. 얼굴을 떠올려본다, 햄버거를 먹고있을때, 빵을 먹을때, 집에서 앞치마를 두고 동생과 과자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