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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있는 화과자집의 재생 내 이름은 코사카 호노카! 대대로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화과자집 호무라의 사장님이야! 오토노키를 졸업하고 곧바로 호무라에서 일한지도 벌써 7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스쿨아이돌 그룹 μ’s의 멤버였던 나를 기억해주고 있어. 그 사이 호무라는 화과자 카페로 재 탄생! 호노카가 직접 고안한 신 메뉴들도 나름대로 인기를 끌고있다구! 응? 가족들? 부모님은 호무라를 물려주고 시골로 내려가서 작은 과수원을 하고계셔, 산지직송의 신선한 제철과일로 만드는 만쥬가 카페 호무라의 추천메뉴랍니다! 유키호는 관서에서 대학을 다니고있어, 자취방 구하느라 고생하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졸업반이라니- 아, 슬슬 하교시간이네. 우리 가게의 주 고객층은 아무래도 오토노키자카 학생들이니까. 이제부터 바빠질것같아. 그리고....
니코마키 린파나 영화관 더블데이트 마키:"저기 니코쨔-" 니코:"쉿! 마키쨩 목소리가 크다고! 들키면 어쩔거야!"소근 마키:'바로 옆에서 나는 소리도 잘 안들리는구만...' 니코:"대은하 우주 NO.1 아이돌 니코니-와 마키쨩이 여기 와있다는걸 이 인파속에서 들키기라도 하면 영화고 뭐고 물거품이라고! 아,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사인 연습을..." 마키:"됐으니까, 표는 예매해뒀댔지?" 니코:"훗훗훗, 이 니코가 이 표를 구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이 영화로 말할 것 같으면 애니메이션 역사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어라? 거기 혹시 니코쨩이랑 마키쨩?" 니코:"니, 니콧! 아, 아닙니다! 저는 저...그...니코나미-아스카-랑그레이에요!" 마키:"뭐야 그게." "푸핫! 니코쨩이 아스카면 린은 아야나미다냐!" 니코:"아 네..
오늘도 어김없이 “아, 우미쨩 좋은 아침!” “네. 오늘도 일찍 나오셨네요. 호노카는…설마…….” “……응, 늦기 전에 깨우러 가자?” 앙상한 나뭇가지에 듬성듬성 피어나는 벚꽃의 조짐이 보이는 어느 봄날의 등굣길. 저희들은 어김없이 호노카쨩을 깨우러 갑니다. 호노카쨩은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늦잠을 자버려서 그런 호노카쨩을 깨우러 갈 때 쯤이면 저희들도 함께 학교에 지각하는 일이 일상 다반사였죠. 오늘은 호노카쨩이 그토록 기다리던 ‘그 날’인데도, 본인은 어김없이 늦잠을 자버리네요. 어쩔 수 없이 저희들이 직접 깨우러 호노카쨩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호노카쨩! 오늘 졸업식이야!” “그렇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기다리던 졸업식인데, 어째서 이런 때에도 늦잠을 자버리는겁니까!” “응……. 미안……. 어제 생각 좀 하느라……..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모든걸 쏟아부었던 돔에서의 마지막 라이브가 무사히 끝났다. 꿈에도 그리던 그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크나큰 축복이었지만, 그렇기에 오늘이 이렇게 끝나가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아마 다들 같은 생각이었으리라. 약속하나 없이 어느새 이렇게 부실에 모여 파티를 하고 있는걸 보면. "앞으로 매년 오늘 꼭 모이는거야! 한명도 빠짐없이 모여서, 오늘처럼 다 같이 놀고, 가끔 라이브도 하고!" 날씨마저 맘대로 바꾸는 추진력의 소유자인 우리 대장님의 말씀이니 아마 틀림없이 매년 모이게되겠지, 흐흥~프로 아이돌 니코니-가 돈 한푼 안 받고 라이브에 섭외라니, 이런거 μ’s가 아니면 어디서도 안되는거라구!...뭐, 이런말을 하려면 일단 제대로 데뷔를 해야되겠지만 말이다. 뒷풀이 파티도 끝나고, 우리들은 부실을..
Lentissi 그 생김새, 모습, 자신감. 그사람은 확실히 태양이였다. 누구에게나 손을 뻗어주고, 언제나 내 머리위에서 밝은 빛을 내고있는,그녀는 나의 태양이였다. 「Lentissi」 하루의 마지막은 늘 같은곡, 거기서 호노카를 만났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음악실에서 피아노를 치고있었을때 난입해와서, 갑자기 나더러 뮤즈에 들어와서 피아노를 쳐줄수는 없냐고 했지.지금와 생각해보면 웃기는 이야기지만 그ㅡ때는... 음, 이건 기억하지않아도 좋아. 잡념을 의식의 흐름에 맡기며 건반을 정해진 순서대로 두들긴다, 그러면 당연히 「아, 틀렸다.」 틀리지만. 요즘 들어 하루종일 생각에 잠겨있는때가 늘었다, 이유는 말안해도 호노카 때문이겠지. 얼굴을 떠올려본다, 햄버거를 먹고있을때, 빵을 먹을때, 집에서 앞치마를 두고 동생과 과자를 나..
D.S. 천둥처럼 울려퍼지는 효과음, 쪼개져 날아다니는 컴퓨터 그래픽들. 서있는 곳은 절벽의 끝자락, 머리위로 불길하게 생긴 까마귀들이 지나가고. 그녀가 나타났다. 「야자와 니코, 등장!」 것보다 저거, NG잖아? "니코, 주인공도 아니면서 쓸데없이 화려하네." "이번 곡은 노조미의 센터잖아.그런 짓은 솔로곡에서나 하는게 어떨까-" 쫑긋, 하며 고양이 귀가 흔들리고, 여느때와 같은 니코의 말소리. "하?! 지금 대은하우주NO.1 니코님의 등장신이 한낯 조연에 불과해도 괜찮다는 뜻이야?" "그보다, 진짜 조연이거든!" 꽤나 익숙하게 태클을 걸면, 저쪽도 당연하게 반박이 들어온다. "~~>!!""~@>>@!"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둘은 사이가 좋아보이네요."그러는 사이에도 우미의 말은 귀로 흘러들어온다. 나와 ..
언젠가의 야자와씨 여긴 천국인가, 녹색의 아이도 친구도 없지만 천국은 확실한것 같다. "아아아.... 좋네, 에어컨이란거." 여기는 내 아르바이트장소, 아키하바라거리 어딘가의 카페. "하지만, 이 천국을 벗어나면 또 땀내나는 오타쿠들이 기다리고있겠지... 최악이다, 그런건." 그 가까이 있는 포즈는 덥다, 정말로.아무리 모니터안의 세상이 중요하다곤하지만 현실에도 신경을 써줘. "아, 아하하하...." 어설프게 웃고있는 저쪽의 아이는 미나미 코토리, 꽤나 순해보이는 인상을 가지고있다. 동갑내기 친구들을 볼때의 그. 먹이를 노리는 눈빛이랄까, 던가이미 작은새는 사라지고 매가 한마리 있는것같지만 상관없겠지, 나만 아니라면 그만이다. "말은 거칠게했어도 사실이란말이지. 아, 그냥 들어올때 쫒아버릴순 없을까..."코토리는 다시 손..
5월부터 도서관 재가동 합니다! 말그대로, 5월부터 도서관을 재가동합니다! 여지껏 문학을 올리지 않은 까닭은, 뮤갤에서도, 럽갤에서도 조차 새로운 문학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2017.04.19에도 마키생일축전으로 문학이 단 한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있는 점 몇가지있는데, 러브라이브 갤러리나 뮤즈 갤러리에서 아직 연재 중이라는 문학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살펴보자면 '인체냉동보존술!' 과, '야자와 니코는 조용히 살고싶다' 등, 그나마 연재문학 중 가장 최근에 나온 것들이 저 두가지 일겁니다. 그렇지만, 저 두개 역시 다음편이 안나온지 꽤 됬습니다. (※ 전자는 이곳에서 근황을 확인하실수 있으나, 후자의 작가님께서는 원래 연중을 밥먹듯이 하시는 분이라...) 하루하루 학수고대 기다리기엔 너무 힘듭니다 T.T 신작을 기다려..